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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포항성모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결핵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마련

김병철 기자 입력 2024.11.09 16:33 수정 2024.11.09 16:35

종합점수 96.5점으로 전체 평균 94.3점에 비해 우수한 성적으로 1등급

↑↑ 성모병원 사진

포항성모병원이 지난달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결핵 적정성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결핵 적정성평가는 결핵균의 초기 전염과 신환자 발생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지난 5차 평가부터 등급화가 되었다. 이번 6차 평가는▲결핵균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약제처방 일수율 등 5개 항목으로 이루어졌으며,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결핵 신환자의 입원 및 외래진료가 이루어진 전국 의료기관 505곳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포항성모병원은 종합점수 96.5점으로 전체 평균 94.3점에 비해 우수한 성적으로 1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과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은 각각 92.3점, 96.2점으로 동일지역평균 85.2점, 82.8점 보다 크게 높아 결핵 치료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한편, 포항성모병원은 올해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도 9회 연속으로 1등급을 받아 지역에서 가장 폐질환 치료를 잘하는 병원임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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