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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포항해경 영일만 용한리 해변 비치코밍 활동 전개

김병철 기자 입력 2024.11.11 13:43 수정 2024.11.11 13:46

해양환경보전의식 전환을 위해 함께 계획 준비 마련

 

↑↑ 호미곶 비치코밍 단체 사진

포항해양경찰서는 오는  19일 해안가에 유입된 쓰레기 수거를 위해 포항스틸러스와 시민들이 함께 영일만 용한리 해변에서 비치코밍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치코밍 활동은 포항스틸러스 임직원 뿐만 아니라 흥해공업고등학교 학생들과 한국해양안전협회 영일만지부 봉사자 등 많은 시민이 해양환경보전의식 전환을 위해 함께 계획한 것으로 바다를 사랑하는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비치코밍은 2022년 9월부터 포항시·포스코를 시작으로 2023년 5월 경주시·월성원자력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호미곶, 칠포, 경주지역에 비치코밍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8,000여명 참여하여 해양쓰레기 60톤을 수거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비치코밍 참여로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향하는 한 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참여하면 더욱 재밌고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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