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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포항시, 수능 치르러 포항 방문한 자매도시 울릉군 수험생 격려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4.11.13 15:30 수정 0000.00.00 00:00

포항시, 울릉군 수험생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합니다!

↑↑ 지난 12일 울릉군 수험생들이 묵는 포항 숙소에서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지난 12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을 치르기 위해 포항에 방문한 울릉군 수험생들과 인솔단을 격려했다.

울릉군은 경북권에서 유일하게 수능 시험장이 없어 울릉고 수험생 22명은 11월 12일 출도해 오는 14일까지 포항에 머무르며 포항지구 시험장에서 수능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이현주 교육청소년과장은 “수능시험을 치르기 위해 멀리 바다 건너 포항까지 온 울릉군 수험생들을 응원한다”며 “자매도시인 포항에 머무르는 동안 고향에 있는 것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컨디션 조절을 잘해서 모두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재포울릉향우회(회장 김창현) 회원들과 포항시청 울릉 향우회(회장 신대섭) 회원들도 고향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방문해 고향 사랑의 마음을 담은 격려품을 전달하며 후배들을 향한 각별하고 따뜻한 애정을 드러냈다.

시는 2007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울릉군과 꾸준히 친선 교류와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해오고 있으며 매년 포항을 방문하는 울릉고 수험생들을 격려하며 교류협력 사업을 확대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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