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페인 사진 |
포항남부소방서는 14일 오전,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상인회,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총 80여 명을 동원해 동해면·청림동 일대에서 대대적인 화재예방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화재가 빈번해지는 겨울철을 앞두고‘화재예방 환경조성 선제적 예방·대응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골자로 △상가·점포 소방안전점검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화재예방 캠페인 △전기ˑ가스 취급주의 및 음식점 내 K급소화기 설치 홍보 △소방차 통행로 확보 훈련 등을 실시해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예방 활동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가두캠페인은 영남시장 ~ 동해농협 하나로마트까지 이어지는 경로와 청림시장 ~ 청림제일교회까지 이어지는 경로를 도보 행진하며 화재예방 포스터, 피켓, 플래카드 등을 활용한 범시민적인 홍보활동을 벌였다.
한편 류득곤 포항남부소방서장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부주의 등 각종 위험요인이 대형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아 무엇보다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 모두가 다시 한번 화재 경각심을 재인식하고 화재예방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