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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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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 15일 시청 법률상담실에서 ‘11월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은 시 법률고문인 박기준 변호사가 12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으며, 상담은 부동산임대차, 손해배상 등의 민사 문제와 상속, 이혼 등의 가사 문제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포항시는 지난 2011년 3월부터 생활과 관련된 민사, 형사, 가사 등 법률 분야에 취약한 시민들을 위해 무료법률상담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000여 명의 시민들이 상담을 받았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로 예약 후 시청 3층에 위치한 법률상담실을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사이버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이버상담은 시 홈페이지의 사이버상담 코너에 상담글을 작성하면 고문 변호사가 온라인으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박재민 예산법무과장은 “법률적 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문제 등으로 법적 대처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무료법률상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만큼, 앞으로도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